진종오, 이석채 KT 회장에 "부담 안줘 감사"

입력 2012-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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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석채 회장이 지난달 2012 런던올림픽에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KT 사격선수단 진종오 선수(왼쪽)와 클레이 트랩의 기대주 강지은 선수(오른쪽)를 격려하는 모습.
‘2012 런던 올림픽’ 사격2관왕에 오른 진종오 선수가 이석채 KT 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지난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그리니치 파크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런던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진종오 선수를 축하했다.

이 회장은 진종오 선수에게 “올림픽 2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 선수 사상 첫 하계 올림픽 개인종목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장하고 대단하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진종오 선수는 “런던으로 출국할 때 회장님께서 금메달을 따오라는 부담을 안 줘 정말 고맙다”며 “그래서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방아쇠를 당길 수 있었다”며 배려와 격려해준 이석채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1985년부터 아마추어 사격종목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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