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샤프, 주가 25% 폭락…38년 만에 최대폭 하락

입력 2012-08-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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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LCD패널 제조업체 샤프 주가가 3일(현지시간) 도쿄증시에서 장 초반 25% 폭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74년 9월 이후 38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샤프가 전일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전망도 비관적으로 본 영향이다.

샤프는 지난 6월 마감한 회계 1분기에 1384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760억엔 적자를 큰폭으로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4586억엔으로 전년보다 28% 줄었다.

회사는 또 2012 회계연도 순손실이 25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상황이 악화하면서 샤프는 종신고용 전통을 깨고 직원 5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샤프와 더불어 부진한 실적을 보인 소니도 8.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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