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ECB 실망감에 급락

입력 2012-08-03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2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즉각적인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25% 하락한 259.2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88% 내린 5662.3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2.68% 급락한 3232.4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2.20% 밀린 6606.09로 마감했다.

ECB는 이날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ECB는 물가 안정이라는 임무 내에서 통화정책 독립성을 지키면서 공개시장 조작을 할 수 있다”면서 “채권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는 되돌릴 수 없다”면서 “각국 정부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채권시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재정위기 국가가 먼저 유럽 구제기금의 지원을 받은 후에야 ECB가 국채 매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에 ECB가 채권 매입에 나서기까지는 수 주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독일이 여전히 ECB의 채권 매입에 부정적 입장인 것도 걸림돌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별 다른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이치방크가 5.9%, 스페인 은행 산탄데르가 6.7% 각각 급락했다.

반면 도이치포스트는 실적 호조에 2.3%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63,000
    • +2%
    • 이더리움
    • 2,724,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338,200
    • +9.27%
    • 리플
    • 1,872
    • +7.09%
    • 솔라나
    • 111,800
    • +6.48%
    • 에이다
    • 271
    • +4.23%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26
    • +16.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20
    • +4.2%
    • 체인링크
    • 12,550
    • +3.8%
    • 샌드박스
    • 81.26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