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FOMC실망감에 개인 매물 출회…1870선 내줘

입력 2012-08-02 15:18 수정 2012-08-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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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53포인트(0,56%) 내린 1869.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실망감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도 전환하며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고 오후 들어 개인이 매도물량을 늘리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6억원, 98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40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380억원, 803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2183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많았다. 전기전자가 2.23% 미끄러졌고 의료정밀, 제조, 금융, 증권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계가 2.30% 올랐고 전기가스, 통신, 종이목재, 음식료도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가 2.85% 내리며 다시 130만원선을 내줬고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도 약세였다. 이에 비해 현대차,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 9개 포함 344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447개 종목이 하락했다. 10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0포인트(0.41%) 내린 46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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