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美 원유재고 급감

입력 2012-08-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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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5센트(0.97%) 오른 배럴당 88.9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발표했지만 3차 양적완화(QE3) 조치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았다.

연준은 다만 “상반기에 경제활동이 다소 둔화했다”고 진단하고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열리는 차기 FOMC에서 부양책을 발표할 가능성을 내비친 셈이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652만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70만배럴 감소보다 큰 폭이며 전년 동기 대비 5.2% 더 줄어든 것이다.

톰 에세이 킨세일트레이딩 대표는 “유가는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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