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단독 콘서트 연기… 개별 활동은 이상無

입력 2012-08-01 15:03 수정 2012-08-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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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의 단독 콘서트가 연기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은 지난달 31일 김광수 대표와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번 일로 인해 분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우리가 즐겁고 밝고 활기찬 모습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 팬들 또한 그런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지 못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콘서트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소속사 내부에서 논의를 거쳐 올 연말내로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예매처를 통해 확인한 결과 단독 콘서트 티켓 환불 문의가 들어온 것은 2~3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콘서트 연기로 인한 티켓 환불에 대해서는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를 맞이해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자기반성을 하며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 만이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을 하고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 소연 은정 효민은 예정대로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다섯손가락', '천번째 남자'를 통해 개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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