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상반기 영업익 1548억원… 전년比 12.3%↑

입력 2012-08-01 12:27 수정 2012-08-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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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올 상반기 영업이익 154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13조7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15억원으로 38.9%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주력인 통신유통, 트레이딩, Energy&Car 사업의 신규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패션사업의 지속적 성과 창출 및 워커힐 호텔의 외국인 고객 유치 확대 등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규 스마트폰 대기수요, 에너지 유통시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6월 출시된 신규 스마트폰의 매출 호조와 주유소 사업모델 효율화, 트레이딩 사업의 신규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에 비해 대폭 늘어나는 등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상반기 실적호조와 더불어 하반기에 갤럭시S3, 아이폰5 등 잇따른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 셀프주유소 확대 및 복합화를 비롯한 주유소 사업모델 강화, 지속적인 트레이딩 성과 향상 등 주력사업들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목표인 매출 28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트레이딩 및 ICT마케팅 지속 성장과 신규 사업의 조기 안정화 등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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