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오바마 美 대통령 "유로존, 결정적인 조치 취해야"

입력 2012-08-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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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은 결정적인 조치 취해야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가 채무 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국가들이 결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의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60여명의 기업인들이 모인 대선 모금 행사에서 “유럽이 유로존을 붕괴하도록 내버려둘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결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결정적인 조치는)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이 채무위기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고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부 장관도 그들과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기 침체로 미국 경제 역시 불안에 빠지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분기 연 1.5%로 1년 만에 가장 더딘 성장을 기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으로 인해 향후 몇 개월간 역풍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유럽은 여전히 장애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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