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伊 “유로존 강화에 모든 수단 동원”

입력 2012-08-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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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상이 31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을 방어하고 강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합의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를 방문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오찬 회동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TF1 TV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두 정상은 “우리는 지난 6월 말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이뤄진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제기된 문제들은 유로존 내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유럽 지도자들이 유로를 지키는데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수주일동안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유럽 지도자들이 현 재정·부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개혁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관계 강화가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몬티 총리는 로마의 RAI라디오방송과에서 “유로존 부채위기에서 터널의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취해진 조치들이 결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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