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서민금융 신경써달라"

입력 2012-07-27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서민금융이 어려운데 관계부처도 신경 쓰고 이럴 때일수록 금융기관이 서민 금융을 적극적으로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참모들을 소집해 국정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우리가 나름대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히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대기업도 위기이지만 계획적인 투자를 해야 하고 일자리 문제도 어렵지만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수출금융, 수출보험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발 세계 재정 위기를 언급, "유럽 경제가 하반기에 나아질 것 같지 않고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기에 점점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고, 중국 경제도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가) 내려갈 때는 강하게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면서 "우리가 긴장을 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흘 전 형과 측근 비리에 대해 사과한 점을 언급, "내 주변에 있는 일로 걱정들을 했을텐데 내가 국민들께 사과를 했다. 심려를 많이 했을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현안점검회의를 소집한 것은 다음주 휴가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김 총리를 중심으로 경제 위기와 전력 부족 등 여러 현안에 잘 대응해달라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K뷰티 붐 타고 무신사·컬리·에이블리, ‘화장품 PB 전쟁’ 본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50,000
    • +0.73%
    • 이더리움
    • 3,01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8%
    • 리플
    • 2,031
    • +0.05%
    • 솔라나
    • 127,200
    • +1.27%
    • 에이다
    • 386
    • +1.05%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4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0.14%
    • 체인링크
    • 13,240
    • +0.84%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