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분기 순익 5474억…전년비 33%↓

입력 2012-07-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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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올 2분기 54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3.0%나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에는 1조1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26.9% 줄었다.

부문별로는 순이자이익은 상반기중 3조58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1505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2분기 기준으로는 순이자마진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5%(93억원) 소폭 감소한 1조7877억원을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은 크게 줄었다. 상반기 중 77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2223억원) 감소했다. KB금융은 “지난해 1분기 주택기금수수료 환입(1376억원)이 있었도 카드 수수료 손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수수료 수익 부진이 이어지면서 1분기에 비해 6.1%(243억원) 감소한 3731억원을 기록했다.

종업원급여 및 기타 판관비는 상반기 중 1조96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5%(854억원)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 9909억원을 기록해 1분기보다 1.7%(161억원) 증가에 그쳤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상반기 중 753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0%(358억원)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36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253억원)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2012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6억원을 기록했다. 주택기금수수료 환입(1376억원)과 현대건설매각익(4139억원)과 같은 일회성이익이 있었던 전년 동기 대비 37.4%(5978억원)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8.9%(468억원) 감소한 4779억원을 기록했다.

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2.23%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줄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2.93%로 1분기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은 각각 13.36%와 10.33%를 기록해 안정성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대규모 매상각이 있었던 전년말 대비로는 0.16%포인트 상승했으나 2분기에는 1.03%로 전분기대비 0.03%포인트 개선됐다.

KB금융그룹은 2분기 총자산(신탁자산과 AUM 포함, 각 계열사 자산의 단순합계)은 369조3000억원이었다. 이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87조8000억원이었다.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의 경우 187조9000억원을 기록, 전년말 대비 2.2%(4.0조원)증가했다. KB국민카드 자산은 13조2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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