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반발 매수세 유입에 혼조세

입력 2012-07-2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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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역내 재정위기 불안은 여전했으나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250.39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2% 떨어진 5498.3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3% 오른 3081.74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25% 상승한 6406.52로 마감했다.

영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독일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영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2% 감소를 크게 벗어나고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이다.

독일의 7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월의 105.2에서 103.3으로 하락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104.5를 밑돌고 지난 201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스페인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 초반 7.15%까지 치솟았다. 금리가 7%선을 넘은 것은 유로 도입 이후 처음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영국 최대 유선통신업체 BT가 실적 부진에 3.4% 급락했다.

반면 독일 다임러그룹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4.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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