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항소법원, "갤럭시탭 10.1N 판매해도 된다"

입력 2012-07-24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이 24일(현지시간) 독일 항소법원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1N의 판매금지 가처분소송에서 패소했다.

독일 항소법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 지난 2월 하급심 판결을 수용했다.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탭10.1을 독일에서 계속 팔 수 있게 됐다.

갤럭시탭10.1N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탭10.1이 판매금지 당하자 애플 특허를 피해가기 위해 디자인을 변경한 제품이다.

다만 뒤셀도르프 항소법원은 애플이 신청한 갤럭시탭 7.7 판매금지 가처분은 인정해줬다. 지난해 10월7일 애플은 갤럭시탭7.7에 대해서도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뒤셀도르프 법원은 같은달 24일 이를 기각했다. 이에 애플을 항소법원에 상소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가 입는 피해는 거의 없을 전망이다. 갤럭시탭7.7은 지난해 출시된 제품으로 제품 라이프사이클이 거의 끝나가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2,000
    • -0.24%
    • 이더리움
    • 4,35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11%
    • 리플
    • 2,844
    • -1.28%
    • 솔라나
    • 190,200
    • -0.68%
    • 에이다
    • 567
    • -1.3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900
    • -1.92%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