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까지 엄습한 전력난...무인기후관측소 가동 중단

입력 2012-07-22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도에 설치된 기상청 무인 기후관측소가 1-2개월전에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초 사이에 전력난 때문에 무인 기후관측소의 가동을 중단했다.

무인 기후관측소는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 온실가스 등의 기후변화 관측을 위해 기상청이 지난해 11월 2억5천여만원을 들여 설치했다. 독도경비대는 화력(기름)발전소를 가동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3개월전부터 전력난을 겪다가 기후관측소의 가동을 중단했다.

현재 근무 중인 독도경비대는 지난달 10일 독도에 들어왔으며, 먼저 근무하던 소대가 기후관측소의 가동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동중단된 정확한 시점은 모른다고 독도경비대 측은 밝혔다. 도에는 무인기상관측기를 비롯해 휴대전화, DMB중계시설, 독도영상 송출기 등의 전자기기가 전력공급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0,000
    • -0.36%
    • 이더리움
    • 4,36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43%
    • 리플
    • 2,844
    • -0.11%
    • 솔라나
    • 189,100
    • -1.41%
    • 에이다
    • 565
    • -2.7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2%
    • 체인링크
    • 18,910
    • -1.92%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