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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이기흥 선수단장을 포함한 본부 임원 25명과 하키, 사격, 펜싱 태권도, 육상, 복싱, 체조 선수 108명 등 총 133명이 장도에 올랐다.
이기흥 단장은 “‘10-10’은 이뤄진다.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마음 편하게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은 “준비한 것으로만 따지면 금메달 10개가 아니라 13개, 15개도 모자란다”며 “런던 하늘에 매일 태극기가 휘날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기계 체조, 요트, 수영, 양궁,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미 현지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오는 21일, 유도는 오는 23일, 레슬링은 오는 27일 출국한다. 수영 스타 박태환은 프랑스 몽펠리에 전지훈련을 끝내고 오는 21일 런던에 입성한다.
한국 선수단의 올림픽 선수촌 공식 입촌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한국 시각 26일 오전 2시)에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 10개를 따 3회 연속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