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닉쿤, 가수 데뷔 못할 줄" ...닉쿤 "JYP 들어갈 생각 없었다"

입력 2012-07-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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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은 "닉쿤(2PM)이 가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진영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회사의 캐스팅 담당자가 닉쿤을 발굴해서 데려왔지만 난 닉쿤이 가수가 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며 "처음 닉쿤의 춤과 노래를 봤을 때 저 상태에서 실력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막막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닉쿤이 우리 회사를 거의 먹여 살린다"며 웃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닉쿤은 "나 역시 JYP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닉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축제에 구경 갔다가 JYP의 캐스팅 담당자에게 캐스팅됐다"며 "하지만 당시 가수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JYP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닉쿤은 그러나 가수 비 때문에 마음을 바꿔 JYP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태국 출신인 닉쿤은 "박진영에게 혼날 때는 유독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척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 민효린은 "JYP에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걸그룹이 되기 위해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JYP에서 걸그룹이 되기 위해 춤과 노래를 배우며 7개월간 연습생으로 있었지만, 집인 대구에서 서울까지 오가는 게 힘들고 실력도 좋지 않아 그만두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진영은 "JYP 연습생이었다가 그만두고 잘 된 연예인 중에 민효린과 더불어 아이유, 씨스타의 효린, 비스트의 기광, 그리고 2NE1의 씨엘까지 있다"고 밝히며 "이 때문에 (배가 아파) 요즘 TV를 못 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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