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코스피 시초가 강보합세 예상

입력 2012-07-18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코스피 시초가는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18일 오전 8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4.19포인트(0.23%) 상승한 1826.1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주식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벤 버냉키 연준(Fed)의장의 반기의회 증언에 대한 기대감에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NH투자증권은 “버냉키 연준의장이 미국 상원위원회에 출석 3차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을 언급해 시장이 기다리던 유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면서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예금금리 인하 이후 ECB 예치금이 8,085억 유로에서 3,249억 유로로 급감하며 시중에 유동성 공급 확대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도 예상보다 많은 철도투자를 통해 경기부양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주변 여건이 개선되는 모습이라면서 이러한 유동성확대와 경기부양 정책은 향후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 프리미엄(Risk Premium)을 낮추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오늘 국내증시에 대해 버냉키 의장이 의회에서 3차 양적완화 관련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실망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인텔이 3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수치를 내놓음에 따라 국내증시에서 IT주에 부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43,000
    • +0.19%
    • 이더리움
    • 4,35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33
    • +1.11%
    • 솔라나
    • 188,800
    • +0.32%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41%
    • 체인링크
    • 18,840
    • -1.26%
    • 샌드박스
    • 17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