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이틀 연속 상승…개인·기관 '사자'

입력 2012-07-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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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포인트(0.27%) 상승한 1817.7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JP모건의 깜짝 실적에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뒤 181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압박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외국인이 쏟아낸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개인과 기관이 이날 각각 306억원, 60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6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로 389억원, 비차익거래로 668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10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증권업종 등이 상승한 것. 이에 반해 음식료품,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가 2% 이상 오른 가운데 LG화학,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이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생명과 기아차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중공업은 2% 이상 떨어졌으며 KB금융, NHN,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0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409개 종목은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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