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정치인에 일침 "휠체어 빌려줄까?"

입력 2012-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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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

"우리 집에 깨끗한 휠체어 한 대가 있는데 누구 빌려줄까?"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날카로운 한 마디를 남겨 화제다.

강원래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인들 전부는 아니지만 소수 몇 명은 선거가 가까워지면 재래시장 가서 음식 맛보며 서민들 손잡고 웃지. 하지만 정권 잡은 뒤 사고치고 비난 받을 땐 어디가 그리 아픈지 휠체어 타더라. 우리 집에 휠체어 깨끗한 거 한 대 있는데 누구 빌려줄까? 전동도 있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휠체어요? 모든 정치인(재벌)들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강용석씨, 제게 고소미 먹이진 마세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강원래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시원하다", "정치인들이 휠체어 쇼는 정말 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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