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눈물 "세 딸 낳고 나서야 어머니 마음 알게 돼"

입력 2012-07-14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스토리온)
배우 조은숙이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당시 조은숙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다보니 일반인에 비해 몸매관리에 투자할 여건이 낫지 않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며 도움을 많이 주신다. 답변으로 최근에 셋째 아이 돌잔치 후 SNS에 쓴 글이 있는데 읽어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맘은 여전히 아이와 같은데 딸 셋 낳고 돌잔치를 치르다 보니 울컥한다. 내 생일 밥상 챙기느라 엄마 맘 몰랐던 것이. 내 생일이 엄마 몸 찢겨가며 나온 날이라는걸 이제 마흔이 넘어 세 딸의 생일을 챙기다 보니 깨닫는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흘렸다는 후문. 진행하던 MC 이승연은 물론 방청객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져 스튜디오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조은숙은 출산 후 3개월 만에 무려 20kg을 감량, 명품 복근을 만든 노하우와 결혼 전 잇단 사업 실패로 우울증을 겪었던 에피소드, 극복 방법을 공개할 예정.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100인의 방청객 중 실제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행복한 삶을 향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15일 밤 11시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4,000
    • +0.67%
    • 이더리움
    • 5,081,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16%
    • 리플
    • 695
    • +1.61%
    • 솔라나
    • 207,600
    • +1.42%
    • 에이다
    • 589
    • +1.03%
    • 이오스
    • 935
    • +0.1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78%
    • 체인링크
    • 21,230
    • +0.28%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