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마스터카드, 美서 60억달러에 카드 사용료 소송 합의

입력 2012-07-14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드 결제시 사용료 내야 하나…소매업체 가맹 수수료도 일정 기간 깎아줘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카드 사용료를 둘러싼 집단소송과 관련해 소매업체들에 60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매업체들은 카드 가맹 수수료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카드 사용 고객에게 카드 사용료를 징수하는 행위를 신용카드업체들이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소송을 걸었었다.

이번 합의의 의미는 소매업체 부담은 주는 대신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는 의미라고 WSJ는 전했다.

소비자들이 카드 결제 시 별도의 카드 사용료를 내야 하기 때문.

한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업체들의 가맹 수수료도 일정 기간 깎아주기로 합의했다.

소매업체들은 수수료 할인으로 총 12억달러의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6,000
    • -0.15%
    • 이더리움
    • 4,35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13%
    • 리플
    • 2,843
    • -0.04%
    • 솔라나
    • 188,800
    • -1.2%
    • 에이다
    • 563
    • -2.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840
    • -1.67%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