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대전시 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에코누리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2-07-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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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운송업계 중심 국내 탄소배출권사업 본격화 기대

글로벌에스엠의 탄소배출권(KVER) 사업이 국내 운송업계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11일 대전광역시 택시운송조합과 에코누리시스템 (공회전 제한 및 탄소배출 저감량 측정ㆍ저장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은 7월 1차적으로 10여개 택시회사의 500여대 차량에 에코누리시스템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운영성과를 토대로 2013년까지 1000여대 추가 장착 등 대전시택시운송조합 전체차량으로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에코누리시스템 공급계약은 대전광역시가 추진중인 공회전제한장치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가 법인택시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온실가스감축성과는 대전시에 귀속된다. 대전 택시운송사업조합은 에코누리시스템 도입 확대를 위한 예산 및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를 추진중에 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대전지역에 이어 영남지역 소재 택시운송조합도 에코누리시스템 도입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는 에코누리시스템의 공회전 제한을 통한 온실가스감축량 측정 및 저장 시스템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2015년 탄소배출권거래제 시행이 임박해지면서 운송업계를 중심으로 에코누리시스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차량운행이 많은 택배업계와 택시조합 등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에코누리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에코누리시스템은 공회전 방지를 통해 최대 25%의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동시에 27% 수준의 탄소배출을 저감시킨다. 특히 감축한 탄소배출량을 측정ㆍ저장하는 기능이 포함돼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따라 저장된 탄소배출권을 인증ㆍ거래할 수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지난해 자회사인 에코누리를 설립해 탄소배출권 사업에 진출했다. 국내외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이 본격화 하면서, 지난 6월 中차산정부와 탄소배출감축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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