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美경제 어디로…하반기 3대 관전포인트] 어닝시즌 ③ 소비재·에너지업종, 실적 ‘빨간 불’

입력 2012-07-1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재, 中·印 등 신흥국 경기둔화 악재로 고전…페이스북도 관심

소비재와 에너지업종의 실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세계 최대 소비재업체인 프록터앤갬블(P&G)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회계 4분기(4~6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P&G는 순이익 전망은 종전의 주당 79~85센트에서 75~79센트로 내렸고 매출은 전년보다 1~2% 줄어든 204억5000만~206억6000만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마저 경기둔화로 접어들면서 소비재업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P&G의 전체 매출에서 신흥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회사는 최근 3개월 중 두 차례나 실적 전망을 내린 끝에 결국 신흥시장 개척을 중단하고 기존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도 지난달 초에 “특히 아시아지역의 경기 변동성이 더욱 커지면서 2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존 론스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면서 “이는 다국적 기업들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업종도 부진이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지난 2분기에 약 20% 하락했다.

베스포크투자그룹은 S&P500 기업 중 에너지업종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14.1%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페이스북도 이번에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한다.

투자정보업체 모틀리풀은 페이스북의 순방문자 수가 최근 줄어드는 추세를 지적하면서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3%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04,000
    • +3.68%
    • 이더리움
    • 2,727,000
    • +9.04%
    • 비트코인 캐시
    • 342,200
    • +12.86%
    • 리플
    • 1,868
    • +9.62%
    • 솔라나
    • 110,900
    • +9.37%
    • 에이다
    • 282
    • +12.35%
    • 트론
    • 478
    • +0%
    • 스텔라루멘
    • 321
    • +16.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9.36%
    • 체인링크
    • 12,680
    • +7.64%
    • 샌드박스
    • 82.65
    • +7.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