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금리 3.0%로 7개월 연속 동결

입력 2012-07-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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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이 기준금리를 3.0%로 7개월째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N은 성명에서 “국내 소비와 투자 흐름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와 금융 환경은 불안이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운송비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1.7% 상승에 그쳤으며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은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6.7% 늘어났다.

다만 수입도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46억링깃(약 14억5000만달러)으로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로 잡고 있다.

BN은 “석유·가스 부문과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확대, 견실한 내수 등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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