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하락 전환…1860선 횡보

입력 2012-07-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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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국과 유럽의 잇딴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52포인트(0.35%) 내린 1868.9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중국과 유럽이 기준금리 인하 및 양적완화 확대 등과 같은 경기부양책을 잇따라 쏟아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된 전기전자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화학,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은행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약세다.

반면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송장비업종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대에 부합한 실적발표로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장중 하락세 돌아섰으며 현대차,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도 약세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는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삼성생명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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