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자발적 환경 검증 등 친환경 경영 박차

입력 2012-07-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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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친화경선박 LNG선 현대 그린피아호
현대상선이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한국선급으로부터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모든 선박, 터미널은 물론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검증해 검증증명서를 받았다.

현대상선은 그 결과 지난 2011년 온실가스 배출총량이 741만tCO2-eq으로 2010년 793만 tCO2-eq와 비교할 때 약 6.5%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번 한국선급으로부터 검증받은 환경실적을 국제 NGO단체인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 산하 CCWG(Clean Cargo Working Group)에 제출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북유럽 화주 단체가 시행하는 선박친환경지표(CSI, Clean Shipping Index)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이런 활동은 유럽, 싱가포르 등 글로벌 화주들과 항만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향후 다양한 녹색경영실천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높아진 환경관련 요구사항에 미리 대처한다는 방안이다.

이밖에도 현대상선은 최근 2011년 녹색경영 활동뿐만 아니라 전략 및 실적 등을 정리해 ‘2011 환경보고서’를 국·영문으로 발간해 국내외 사업장에 배포했다. 발간한 환경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hmm21.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DNV인증원에서 녹색경영시스템(GMS, Green Management System)를 획득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산업재 운송부문 ‘탄소경영 산업 리더’ 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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