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무디스, 바클레이스 신용등급 전망 강등

입력 2012-07-06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자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가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 조작 파문을 겪고 있는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독자신용등급(BFSR)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경영진 3명의 사임과 은행 향방이 불확실한 것이 채권자들에게 부정적”이라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바클레이스의 독자신용등급은 ‘C-/baa2’로, 장기신용등급은 ‘A2’로 유지했다.

S&P도 등급 전망 강등에 대해 “바클레이스 전 지점에 대한 충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수익 창출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바클레이스는 리보 조작 혐의로 지난달 4억53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영·미 금융당국과 합의했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밥 다이아몬드 최고경영자(CEO)와 마커스 에이지어스 회장, 제리 델 미시에르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경영진 3명이 최근 사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0,000
    • +1.06%
    • 이더리움
    • 4,38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866
    • +0.46%
    • 솔라나
    • 192,900
    • +1.53%
    • 에이다
    • 572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52%
    • 체인링크
    • 19,020
    • -0.58%
    • 샌드박스
    • 1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