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육류와 별도 보관하고 담금물 세척해야”

입력 2012-07-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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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휴가철 쌈채소 안전섭취 요령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쌈채소의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쌈채소의 올바른 구입·보관·세척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쌈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주고 입맛을 돋운다. 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쌈채소에는 상추, 깻잎, 청경채, 겨자잎, 쌈케일, 치커리, 적근대, 비트잎 등이 있다.

쌈채소는 가열·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보관과 세척에 주의해야 한다.

쌈채소를 구입할 때는 상처나 흠이 있는 것은 피하고, 세척된 것은 냉장 보관된 것을 선택한다. 육류, 생선 등과 함께 구매할 경우엔 각기 다른 봉지에 담아 쌈채소가 육류 핏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보관 시에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척 후엔 밀폐용기나 비닐백 등에 담아 가급적 공기를 차단해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실에선 5℃이하에서 보관하고 야채·과일 전용 서랍에 넣을 경우엔 찬 공기가 적절히 순환될 수 있도록 3분의 2만 채운다.

냉장보관 중인 쌈채소는 가급적 3일 이내에 먹고 곰팡이 발생이나 진물 발생 등이 의심될 경우 먹지 않도록 한다. 쌈채소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저으며 씻은 다음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세척하는 것이 좋다. 손으로 저으며 씻는 담금물 세척은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빈도와 시간이 길어져 잔류농약 걱정을 덜 수 있다. 특히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 상추 등은 이물 제거가 어려우므로 충분히 씻도록 한다.

쌈채소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 및 블로그(http://blog.daum.net/kfdazzang), 푸드윈도우(http://blog.naver.com/foodwind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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