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제관, 에어블로잉 시스템 도입 ‘청정캔’생산

입력 2012-07-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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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제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식품관련 에코캔과 대상 콩식용유 캔.(사진제공=원정제관)
원정제관은 청정 금속용기(캔)를 생산하는 에어블로잉 시스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블로잉 시스템은 산업용 용기 제작 과정 중 들어갈 수 있는 미세먼지 등을 청정 에어를 이용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에어블로잉 시스템은 캔의 청정도를 높여주고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위생에 민감한 식품 관련 캔 제작 시 필수적이다.

원정제관의 에어블로잉 시스템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된다. 자석의 성질을 띄는 탈자기를 통해 캔의 몸체에 붙은 철분을 제거한 뒤 압축공기 중의 유분 또는 이물질이 섞인 공기를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화해 순도 99.9%의 청정 에어로 캔 내부에 남아있는 먼지 등의 이물질을 모두 불어낸다. 이 후 집진 장치를 통해 이전 단계에서 제거된 이물질을 빨아들여 청정캔을 생산한다.

원정제관 관계자는 “이미 에어블로잉 시스템을 도입한 경쟁 업체는 공기로 이물질을 불어내는 2단계에서 끝나지만 잔여 이물질 등을 집진장치를 통해 한번 더 제거함으로써 더욱 위생적인 캔을 생산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이취제거를 위해 에어배관을 교체하고 컨베이어를 터널형으로 개선하는 등 청정라인 도입을 통해 공정 과정에서 오염에 노출될 위험을 최대한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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