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60% “美 경제 낙관”…전년보다 늘어

입력 2012-07-05 0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인의 60%가 내년까지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ORC인터내셔널이 여론조사를 통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 나라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던 응답자가 39%였던 것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수치다.

작년에 비해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미국인이 크게 늘어난 셈이다.

반면 현재 미국 경제 사정과 관련해서는 조사 대상자 가운데 73%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대통령 후보 중 누가 경제 문제를 더 잘 해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48%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47%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선택하면서 의견이 갈렸다.

공화·민주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52%가 롬니 후보를, 41%는 오바마 대통령을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 해소와 관련해서도 롬니 전 주지사가 오바마 대통령보다 52% 대 42%로 앞섰다.

이 외 외교 정책은 응답자의 53%가 오바마 대통령을,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선 49%가 롬니 후보를 선택했다.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유권자 1517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2,000
    • -0.08%
    • 이더리움
    • 4,36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54%
    • 리플
    • 2,851
    • -0.97%
    • 솔라나
    • 190,900
    • -0.16%
    • 에이다
    • 567
    • -1.3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15%
    • 체인링크
    • 18,960
    • -1.4%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