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맘모스레이크, 파산보호 신청

입력 2012-07-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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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산맥 고지대에 있는 리조트 도시 맘모스레이크가 4300만달러(약 489억1250원)의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지방자치단체의 파산보호 신청은 지난달 28일 스톡턴시에 이어 일주일새 두 번째다.

맘모스레이크 시의회는 투표를 거쳐 연방파산법 9조에 근거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주요 채권자인 맘모스레이크토지인수(MLLA)가 맘모스레이크에 채무 이행을 요구, 법원이 오는 30일까지 이행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맘모스레이크는 채무 이행이 어렵다고 보고 파산보호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맘모스레이크는 1억달러 이상의 자산 목록과 5000만달러 이상의 부채와 관련된 서류를 전일 미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법원에 제출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파산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방파산법 9조는 도시나 국가, 특별과세지역 등에 한해 적용되는 법이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자체는 정부 관리하에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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