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내릴까?” 경기부양 기대감에 환율 하락세

입력 2012-07-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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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내리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5분 현재 1달러에 2.90원 내린 1135.40원에 거래 중이다. 4.10원 내린 1134.2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전일 크게 내린 부담가에 시초가보다 고점을 높였다.

수급상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뉴욕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 휴가를 앞둔 영향으로 역외의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

ECB는 오는 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00%에서 0.25%포인트 낮출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CB와 더불어 중국의 지준율 인하,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실행 가능성들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키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5월 공장주문과 6월 자동차판매 등의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리스크온 심리가 강해 환율이 내리고 있다”며 “단기 급락 부담감과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은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22달러 내린 1.258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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