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온 높고 강수량 적어… 중부 장마 영향 미비

입력 2012-07-03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상청, 이달 중순~내달 초순 기상 예보 발표

올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도 오는 4~5일 이후에는 남부지방에만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3일 예보했다. 또 기온은 평년(23∼26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71∼173㎜)보다 적을 것으로 관측됐다.

같은달 하순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여 기온은 평년(24~27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1∼135㎜)과 비슷할 전망이다.

또 8월 초에도 7월 말과 같이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의 경우 7월 중순까지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렸으나 올해엔 남부지방에 장마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은 무더운 날시가 이어지고 강수량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3,000
    • -0.36%
    • 이더리움
    • 4,23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31%
    • 리플
    • 2,769
    • -3.32%
    • 솔라나
    • 184,100
    • -3.31%
    • 에이다
    • 546
    • -3.87%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40
    • -6.04%
    • 체인링크
    • 18,190
    • -4.41%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