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건보개혁법 위헌 판결’ 오보 대가 치른다

입력 2012-07-01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뉴스 전문 케이블방송인 미국 CNN이 합헌 판결이 난 미 연방대법원의 건강보험개혁법을 위헌 판결로 오보한 대가를 치른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N이 이번 오보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샘 파이스트 CNN 선임 부사장 겸 워싱턴지국장은 전날밤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가 전했다.

파이스트 부사장은 “우리는 ‘가장 빠른 것보다 정확한 게 낫다’라는 보도원칙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이런 중대한 사안에 대해 저지른 이번 실수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TV와 온라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정정했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후 심층보도를 한 것에 대해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번 오보사태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CNN은 지난달 28일 이른바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보개혁법에 대한 대법원의 역사적 판결과 관련, “대법원, 개인 가입 의무조항 위헌 결정(Supreme Ct. Kills Individual Mandate)”이라는 자막을 내보내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결정적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이후 “대법원이 합헌 결정을 내렸으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겼다”고 정정한 뒤 사과 성명을 냈으나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08,000
    • +0.59%
    • 이더리움
    • 2,67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16%
    • 리플
    • 1,532
    • -0.45%
    • 솔라나
    • 105,500
    • +0.09%
    • 에이다
    • 273
    • -0.73%
    • 트론
    • 468
    • -0.21%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0.89%
    • 체인링크
    • 11,710
    • -0.09%
    • 샌드박스
    • 59.76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