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 7억달러 규모 IPO 예정

입력 2012-06-30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수제조업체 코티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7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코티의 IPO가 여러 전략들을 고려한 후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티는 자사를 인수하려던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에이본프로덕츠를 되레 인수하려다 지난 5월15일 철회했다.

에이본이 협상을 거부하면서 인수를 단념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한 기업이 IPO와 기업 인수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법률로 금지돼 있다.

코티는 에이본 인수가 물 건너가자 미루고 있던 IPO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한 코티는 스킨케어와 화장품 등 사업을 다각화했다.

지난해 6월 끝난 2011 회계연도 순이익은 6170억달러, 주당 18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40억9000만달러로 2010 회계연도보다 17% 늘었다.

코티는 이달말 끝나는 2012 회계연도에 아디다스, 캘빈클라인 향수, OPI매니큐어, 필라소피스킨케어 등 산하 10대 브랜드에서 순매출의 70%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수는 코티 매출의 53%를 차지한다.

WSJ는 색조화장품과 스킨바디케어 부문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30%, 1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티는 나스닥증권시장이나 뉴욕증권거래소 둘 중 한곳에 ‘코티(COTY)’라는 심볼로 상장할 예정이다.

IPO 주간사로는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도이체방크, 웰스파고 등이 기용됐다.

코티는 독일 라이만 가문이 이끄는 투자회사 조. A. 벤키저 산하에 있다.

IPO로 조달한 자금 중 일부는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72,000
    • +0.13%
    • 이더리움
    • 3,04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07%
    • 리플
    • 2,026
    • -0.2%
    • 솔라나
    • 127,000
    • +0%
    • 에이다
    • 386
    • +0.26%
    • 트론
    • 422
    • -0.71%
    • 스텔라루멘
    • 235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2.3%
    • 체인링크
    • 13,250
    • +0.38%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