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검색 정확도 60%대

입력 2012-06-30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심서 질문 이해도 83%, 답변 정확도 62%에 그쳐

애플의 음성명령기능인 ‘시리’의 검색능력 정확도가 6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투자기관 파이퍼재프리의 진 문스터 애플 담당 애널리스트는 소음이 없는 방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도심에서 각각 800개의 질문을 한 뒤 정답률 등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도심에서 실험할 때에는 헤드폰에 장착된 마이크로폰을 이용했다.

도심 실험에서 시리의 질문 이해도는 83%였으나 답변의 정확도는 62%로 나타났다.

소음이 없는 공간에서 이해도는 89%였으며 정답률은 68%였다.

도심 조사 당시 시리가 이해는 했지만 답변의 정확도가 떨어진 질문 가운데는 ‘페이튼 매닝의 소속팀은’ ‘엘비스(프레슬리)가 매장된 곳은’ 등이 있었다.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운영체제(OS) iOS5에서 시리는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 중 60% 정도를 구글 검색에 의존했다”면서도 “올 가을에 나올 최신 버전 iOS6에서는 구글에 대한 의존율이 48%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애플은 자신들이 개발한 지도서비스와 스포츠 관련 데이터 등을 이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시리에 했던 질문을 구글의 검색엔진에 음성이 아닌 문장이나 단어를 이용해 입력했을 때 검색결과의 정확도는 86%로 구글이 높았다고 전했다.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현재 시리의 검색수준은 구글보다 2년 정도 뒤처져 있지만 미래는 낙관적”이라며 “iOS6가 출시되면 시리는 구글의 의존도가 줄더라도 의미있는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66,000
    • -1.44%
    • 이더리움
    • 3,348,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78%
    • 리플
    • 2,200
    • -1.43%
    • 솔라나
    • 135,800
    • -1.81%
    • 에이다
    • 412
    • -2.83%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2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80
    • -0.92%
    • 체인링크
    • 14,090
    • -2.36%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