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2조2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 확정

입력 2012-06-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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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 1위 디지털전환율과 지속적인 성장 등 인정

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인 (주)씨앤앰과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투자는 27일자로 2조20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차환) 약정을 확정했다. 리파이낸싱이란 기존채무를 갚기 위해 차입금을 조달해 차환하는 것을 말한다.

리파이낸싱에 참여한 주요 기관은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연금공단, 대한생명보험, 새마을금고중앙회, 국민은행이고, 약 20여곳이 리파이낸싱에 참여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씨앤앰이 케이블TV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디지털전환율과 지속적인 매출 신장, 48%에 달하는 높은 EBIDTA(상각전영업이익) 등 매년 성장을 통해 좋은 실적을 낳음으로서 다수의 기관이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씨앤앰의 디지털전환율은 2010년 말 42%, 2011년 말 51%이며 25일 기준으로 씨앤앰 총방송가입자는 270만, 디지털방송가입자는 148만으로 디지털전환율이 54%를 넘어서 케이블TV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원래 목표한 리파이낸싱 금액보다 많은 자금이 몰려 배분을 통한 참여 금액 조율을 거쳐 각 투자기관들은 확약한 금액보다 적게 참여하게 됐다.

씨앤앰 재무관리실 박장우 상무는 “참여기관에서 씨앤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봐 이번 리파이낸싱이 순조롭게 마무리리됐다”며 “향후 씨앤앰은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서비스 개발과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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