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열정과 패기로 세상을 향해 도전하라”

입력 2012-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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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열린 사고’, ‘용기’, 그리고 ‘도전’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학생 해외 탐방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발대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보다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열린 사고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젊음의 특권인 열정과 패기로 여러분 앞에 펼쳐진 세상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동안 2000명이 넘는 선배 챌린저들이 전 세계를 누비며 새로운 세상에 도전했다”며 “이제는 사회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들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장차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핵심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LG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원대한 꿈과 힘찬 도전을 아낌없이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세계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대학생 해외 탐방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2320명의 대원을 배출했으며, 연 평균 경쟁률은 21:1, 총 탐방거리 지구 약 280바퀴(11,238,360Km), 세계 58개국 452개 도시를 탐방했다.

특히‘LG글로벌챌린저’는 지원자들의 연구분야 및 탐방국가 등에 제약을 두지 않는 등 대학생들의 ‘자율’과 ‘창의’를 적극 반영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 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은 전국 90여개 대학에서 732개 팀, 총 2930여명의 지원자 중 약 2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LG는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이공계 50% (자연과학분야, 정보통신ㆍ공학분야) △인문사회계 37% (경제ㆍ경영분야, 인문ㆍ사회분야) △예체능계 13% (문화ㆍ예술ㆍ체육 분야)를 각각 선발했다.

LG는 선발된 30개 팀에게 항공료를 비롯해 소정의 해외탐방 활동비 등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탐방 후 제출한 탐방보고서를 심사해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팀에는 각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대상 1개 팀 및 최우수상 5개 팀 등 6개 수상팀에 대해서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입사 자격 부여자 중 8명이 LG계열사에 입사했으며, 현재까지 총 68명의 ‘LG글로벌챌린저’출신들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 그리고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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