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등 J골프 생중계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대회명: 2012 밀리언야드컵

개최지: 일본, 패시지 긴카이 아일랜드GC

총상금: 20만 달러 (약 2억3000만원)

출전 선수: 강경남, 박상현, 홍순상, 최호성, 김도훈, 이시카와 료, 타카야마 타다히로, 타니구치 토루, 후지타 히로유키, 타니하라 히데토 등

특징: 남자프로골프 한일전인 2012 밀리언야드컵은 2004년 첫 대회 이후 중단되었다가 2010년에 부활했다. 이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지금까지 총 3번의 대결을 펼쳤고, 현재 전적은 2:1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한국은 조태운 단장을 필두로 일본투어에서 활약중인 김도훈, 허석호, 장익제, 류현유, 이동환, 조민규와 함께 국내 골프를 대표하는 강경남, 박상현, 홍순상, 최호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이시카와 료, 타카야마 타다히로, 타니구치 토루, 후지타 히로유키, 타니하라 히데토, 오다 류이치, 후카보리 케이치로, 콘도 토모히로, 이케다 유타, 후지모토 요시노로 구성된 10인의 대표팀을 선보였다. 단장은 이사오 아오키가 맡는다.

방송 시간: 첫째날(생중계): 29일(금) 오후 2시~오후 4시, 둘째날(생중계): 30일 오후 1시~오후 3시, 최종일(생중계): 7월 1일(일) 오후 12시 15분~오후 2시 15분

캐스터: 이원정, 해설: 이신

◆KPGA투어

대회명: J골프 제16회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

개최지: 전남, 무등산CC

총상금: 8000만원

출전 선수: 김종덕, 최상호, 조철상, 공영준, 최광수, 이용군 등

특징: 제16회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는 국내 시니어투어의 유일한 메이저 대회로, 대한민국 골프 거장들이 대거 출전해 노련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한일 양국의 시니어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김종덕과 살아있는 골프 전설로 불리는 최상호가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조철상은 이 대회 2연승을 노린다.

이 외에도 공영준, 최광수, 이용군 등도 출전해 젊은 선수 못지 않는 실력을 과시한다.

방송 시간:1R~FR(생중계): 27~28일(목) 오후 3시~오후 6시

캐스터: 김동연, 해설: 이신

◆LPGA투어

대회명: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개최지: 미국, 피나클CC

총상금: 200만 달러 (약 23억원)

출전 선수: 최나연, 유선영, 유소연, 김인경, 양희영, 박인비, 서희경, 박세리, 박희영,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 수잔 페테르센, 미야자토 아이, 펑샨샨 등

특징: 한국 여자 골퍼들과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청야니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열리는 대회마다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청야니는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72주째(롤렉스 랭킹 6/25 기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청야니를 상대로 우승에 목마른 태극 낭자들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진격을 시작한다.

올시즌 두 차례의 준우승만 기록했을 뿐,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최나연과 나비스코의 여왕 유선영, 슈퍼 루키 유소연, 김인경, 양희영, 박인비, 박세리, 박희영, 서희경 등이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 브리타니 린시컴, 앤젤라 스탠포드, 수잔 페테르센, 미야자토 아이, 펑샨샨 등도 출전해 한국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방송 시간:1R(생중계): 30일 오전 7시~오전 9시 30분, 2R~FR(생중계): 7월 1일(일)~2일(월) 오전 5시 30분~오전 8시

캐스터: 김동연, 해설: 임경빈

◆JGTO투어

대회명: 게이트 웨이 투 디 오픈 미즈노 오픈

개최지: 일본, JFE 세토나이카이 GC

총상금: 1억 1000만엔 (약 16억원)

출전 선수: 김도훈, 김형태, 박성준, 이동환, 장익제, 허석호, 황중곤, 이시카와 료, 이케다 유타, 오다 류이치, 후지타 히로유키 등

특징: 1971년부터 개최된 대회로 올해 대회의 성적 상위 4인은 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일 국가대항전 ‘밀리언야드컵’에 선발된 김도훈, 2003년 일본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상금랭킹 5위에 들며 허석호에 이어 두 번째로 2부 투어를 통해 JGTO 풀시드권을 획득한 김형태, 올시즌 JGTO투어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익제 등이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의 황중곤이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경태가 차지했다.

방송 시간:3R~FR(녹화중계): 30일~7월 1일 오후 4시~오후 5시 30분

◆유러피언투어

대회명: 아이리쉬 오픈

개최지: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GC

총상금: 200만 유로 (약 30억원)

출전 선수: 로리 맥길로이, 그레임 맥도웰, 대런 클라크, 키건 브래들리, 폴 로리,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알바로 퀴로스 등

특징: 아이리쉬 오픈은 1927년 아일랜드 골프 협회가 발족한 대회로 7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대회엔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가 출전한다.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확실히 꿰찬 루크 도널드와의 격차를 극복하려 한다.

지난 6월 열린 US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그레임 맥도웰을 비롯해 대런 클락, 키건 브래들리, 폴 로리,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알바로 퀴로스 등도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14언더파 269타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디펜딩 챔피언 사이먼 다이슨은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린다.

방송 시간: 1R~2R(생중계): 28일~29일 오후 10시~오전 2시, 3R~FR(생중계): 30일~7월 1일 오후 9시 30분~오전 1시 30분

캐스터: 이경연, 해설: 김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