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184cm 여자로 변신… 위풍당당 '하이힐 워킹'

(김종학프로덕션)

배우 이장우가 여장을 한 채 도심 한복판에 나타났다.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를 통해 ‘태강아지’(박태강+강아지)열풍을 일으키며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는 이장우가 이번에는 강렬한 꽃단장을 한 여자로 변신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아(황지안 역)를 자신의 집으로 보쌈해와 손수 고기쌈을 싸서 먹이고 달밤아래 리어카 데이트를 즐기며 ‘상남자’의 달달 로맨스를 보여줬던 이장우(박태강 역)가 돌연 여장을 하고 신승환의 팔짱을 낀 채 도심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긴 머리에 짙은 화장은 물론 깨알 같은 네일아트와 특수 제작한 거대 하이힐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은 이장우는 꽃치마 아래 매끈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위풍당당한 모델 워킹으로 길거리를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장우가 여장이라니! 충격반전이다!” “이장우 숨겨진 각선미가 이~뻐! 걸그룹 뺨치네!” “이장우 여장, 오묘한 매력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장우의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여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두 아이두’ 9회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