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최악의 가뭄…농산물 피해 최소화하겠다”

입력 2012-06-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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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104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농·축·수산업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농수산물 수급안정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가뭄에 대해서는 정부부처 합동으로 관련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7월에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작년 우면산 사태외 같은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자연재해가 인재가 되지 않도록 만전의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박 장관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이번 집단행동은 매우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특히 “비조합원 화물차량 27대의 연쇄 방화사건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인될 수 없는 야만적인 불법행위”라며 “정부는 불법적인 집단운송 거부 및 운송 방해 차량 등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연합(EU)의 이란산 석유 거래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석유수급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석유 대체물량 확보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국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되도록 정부와 민간 힘을 합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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