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주화 발행

입력 2012-06-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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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기념·홍보하기 위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이번 기념 주화의 주제인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식량안보 증진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환경회의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며 IUCN 정부·비정부회원, 전문가, 직원 등 외국인 6000여 명, 내국인 4000여 명 등 총 1만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한은은 이를 위해 8월 28일 액면금액 5만원인 기념주화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념주화는 은화(순도 99.9%)로서 크기(지름)는 33mm, 중량은 19g, 테두리는 원형의 톱니모양으로 제조된다.

특히 기념주화의 앞면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식물 줄기를 바탕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 목록에서 선정한 귀신고래, 북극곰 등 7종의 동물을 표현했다.

또한 뒷면은 총회 로고를 채색 기법으로 나타내고, 상단에 총회 슬로건인 'nature+'을 세겨넣었다.

이번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2만장이며 홍보용 기념주화는 최대 발행량과 별도로 2000장 이내에서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분(1만8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농협과 우리은행을 통해 판매부대비용을 부가한 가격으로 예약 받아 9월 6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국외 판매분(2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의 기념주화 딜러 등으로부터 예약 받아 8월 31일부터 해외로 배송할 예정이다.

다만, 국외 판매분에 대한 예약접수 물량이 2000장에 미달할 경우 그 미달분을 국내 판매분으로 돌리며, 국내의 사전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최대 판매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하여 당첨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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