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112억 규모 필리핀 리조트 PM수주

입력 2012-06-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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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세계적인 카지노 리조트 개발 및 운영 기업인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사와 필리핀 마닐라 베이 리조트 프로젝트 PM(Program Management)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닐라 베이 리조트는 카지노, 호텔,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과 레저시설을 건설하는 복합프로젝트로 사업지는 필리핀 마닐라 파코(Pagcor) 엔터테인먼트 시티에 위치해 있다.

이 리조트는 44만6200㎡(약 13만 5000평)의 대지에 연면적기준 133만3200㎡(약 40만평)의 건축물이 4단계에 걸쳐 건설될 예정이다.

1단계(연면적 44만2600㎡)에서는 카지노를 비롯, 1100실 규모의 호텔, 유리로 지붕을 씌운 대형 돔 및 이동통로가 건설된다. 2단계에서는 호텔과 건물 내부에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 등의 쿨존이 지어지고, 3단계는 상업 및 놀이 시설, 4단계는 대규모 주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전체 4단계 프로젝트 중 1단계에 해당된다. 1단계 공사비는 총 7억800만달러(원화 약 8210억원)이 소요되며, 전 단계 총 공사비는 개략 14억1000만달러(약 1조 642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된다.

한미글로벌의 1단계 사업 PM용역비는 965만4000불(약 112억원)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되는 2~4단계 사업에서도 PM용역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1단계 프로젝트에서 한미글로벌이 수행하게 되는 PM역할은, 시공사 선정, 설계관리, 공정관리, 원가관리, 시공관리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사업비는 발주처 직접재원으로 조달돼 프로젝트의 안정성 및 사업일정을 담보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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