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2분기도 양호한 성장세 예상-신한투자

입력 2012-06-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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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녹십자에 대해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002억원을 기록,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6만2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녹십자의 1분기 경상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12억원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경상개발비는 1분기 대비 83억원,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증가한 20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보다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감소하는 건 전적으로 경상개발비의 증가 때문이기에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6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지난 1월 품목 허가를 받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3분기 출시되어 올해 24억원, 2013년 7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을 2건이나 진행하고 있어 성장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월 정부의 약가 인하로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예전만 못하기에 신약과 해외 진출이 가능한 업체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상위 업체 중 유일하게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녹십자를 대형 약주 톱픽(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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