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신봉선, 안영미 술버릇 폭로 "취하면 미국 욕 해"

입력 2012-06-1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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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방송화면)
개그우먼 신봉선이 안영미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신봉선은 1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안영미가 술이 취하면 미국 욕을 한다"고 폭로했다.

안영미보다 개그맨 기수로는 신봉선이 후배지만 나이로는 언니다. 위계서열을 중시하는 개그맨 문화와 나이터울이 충돌해 미묘한 관계인 두 사람은 신봉선은 안영미를 선배, 안영미는 신봉선에게 봉선언니라고 부르는 사이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술자리라면 상황이 좀 다르다. 안영미는 평소 연상인 동료들에게 언니라고 부르지 않아 오해를 사는 일이 잦았다. 한번은 술자리에서 취한 안영미가 미국욕을 자꾸 해 신봉선을 심기를 불편케 한 것.

신봉선은 "안영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언니도 나도 서른이 넘었는데 이제 그러지 마라'고 말했다"며 "그렇게 말하는데도 미국욕을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신봉선은 집으로 먼저 돌아갔다. 다음날 안영미가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해 상황이 정리됐다. 신봉선 등 '무한걸스' 팀은 "지금은 안영미가 팀의 보석같은 존재"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소문난 칠공주' 스페셜로 꾸민 이날 방송에는 '무한걸스' 멤버 송은이, 김숙, 황보, 신봉선, 백보람, 안영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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