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이민정, 팬들과 즐거운 채팅… 깜짝 스포 유출?

입력 2012-06-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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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빅’의 주인공 공유와 이민정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와 이민정은 지난 15일 청담동의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미투데이 채팅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평소 성원해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했던 두 배우의 바람에 따라 ‘빅’의 촬영 일정 중 짬을 내어 진행됐다. 이에 1만 2000여 명의 신청자들 중에 10명의 팬이 선정돼 두 배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정된 팬 이외에도 3000여 명의 팬들이 채팅 장면을 지켜보며 함께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센스 있는 답변으로 함께 채팅을 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유는 ‘결혼 시기’와 같은 민감한 질문에도 “하면 다행입니다.”라는 위트 있는 대답을 전했다. 한 여성 팬의 만나달라는 요청에는 ‘어디니??’란 달달하면서 화끈한 답을 보냈다. 이민정은 채팅 도중에 ‘김치찌개, 계란 말이, 고기’ 등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말하며 털털하면서도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채팅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무엇보다 살짝 공개된 ‘빅’의 스포일러. “두 분 어디서 채팅 중이신가요?”란 질문에 이민정은 “웨딩 샵에서 촬영해요~ 앗 스포스포”란 답변으로 강경준(공유 분), 길다란(이민정 분)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공유는 ‘드라마가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변함없는 기대를 당부했다.

두 사람은 채팅을 통해 그 동안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민정은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빅’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기간제 교사 ‘길다란’ 역을 맡고 있는 만큼 따뜻하고 애정 어린 응원의 말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공유 또한 대한민국 고3 수험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우리 고3친구들, 아자아자 화이팅!’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웨딩 스포’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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