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문자공개 "훈남들의 닭살 우정 과시" 눈길가네

입력 2012-06-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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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재중 트위터 캡처)
그룹 JYJ 멤버들이 서로 주고받은 닭살 문자들을 공개해 우정을 과시했다.

김재중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멤버들 문자를 뒤져보니 조금 닭살이긴하네... 남자들끼리... 아! 갑자기 힘이 난다! 오늘도 힘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박유천이 부친상을 당한 날인 지난 3월 14일자 문자 메시지로 김재중은 박유천에게 "같이 밤 새워주고 싶었다. 같이 더 울어주고 싶었다. 미안하다 사랑해"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멤버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새벽에 와있던 문자.,. 자신도 드라마와 영화 촬영하느라 더 정신없고 바쁠텐데... 늦은 새벽에도 이렇게 모니터해주고 연락주는 착한 재중이형"이며 문자 메시지 내용을 게재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김재중은 "준수야, 나 어제 네 댄스버전 뮤비 봤어", "나 밤새고 지금 모텔에서 감탄하는 중"이라며 김준수의 솔로 활동을 응원했다.

닭살 우정 릴레이는 계속됐다. 김준수는 같은 날 "그리고 자신의 드라마 인터뷰 도는 내내 내 얘기만 나오면 더 신나게 내 앨범 홍보해주고 칭찬해줬다던 유천이... 같은 팀이라는게 난 정말 행운아야"라는 글을 연달아 공개하며 뜨거운 팀워크와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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