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혁신 노력’ 英 인정

입력 2012-06-13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 수상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SK텔레콤 박종관 코어네트워크랩 팀장(사진 왼쪽)이 GTB의 앨런 버킷-그레이(Alan Burkitt-Gray) 편집장으로부터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 혁신상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종망 동시 활용 기술인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를 높게 평가 받아 영국의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lobal Telecoms Business·이하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isa Award)'로부터 한국 최초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상용화 및 LTE 펨토셀(Femtocell) 개발 등 LTE 관련 노력을 통해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

SK텔레콤의 이번 수상은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Wireless Network Innovation)' 분야에서 이뤄졌다. GTB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와이파이(Wi-Fi)망과 이동전화망(LTE 또는 3G) 동시 사용 신기술인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의 개발 등 LTE 네트워크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번 결과를 이끌어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에도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로부터 고객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 데이터 통신속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에서 이동전화망으로 또는, 이동전화에서 와이파이망으로 전환될 경우 데이터가 끊기지 않도록 만든다.

아울러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 수용하여 네트워크 수용 용량을 크게 늘려 이용자의 데이터 서비스 체감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이용자 편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의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에 GTB로부터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SK텔레콤이 그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LTE 관련 기술의 개발과 도입에 기울여온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평가를 내린 것"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5,000
    • +0.11%
    • 이더리움
    • 5,319,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86%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1,800
    • -0.69%
    • 에이다
    • 633
    • +0.96%
    • 이오스
    • 1,135
    • +0.71%
    • 트론
    • 160
    • +1.91%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1.11%
    • 체인링크
    • 25,700
    • -0.66%
    • 샌드박스
    • 626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