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회장 “日, 청년·여성 기업가정신 고취해야”

입력 2012-06-11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이 일본의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청년과 여성들의 기업가정신을 더욱 고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트링거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경제컨퍼런스 연설에서 “전자업체를 포함한 일본 기업들은 유연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회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그는 “젊은이와 여성을 잃는 것은 미래를 잃는 것과 같다”면서 “이들에게 더 많은 승진기회가 주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기업 특유의 보수적인 기업 문화와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제를 꼬집은 것이다.

그는 28세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25세에 소니를 공동설립한 고(故) 모리타 아키오를 예로 들면서 “젊은이들이 위험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가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가 CEO 자리에 있을 때 우리는 단계적으로 여성 승진 확대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소니 미국 법인 사장에 취임한 니콜 셀리그먼은 회사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라고 통신은 전했다.

스트링거 회장은 지난 4월에 CEO 자리를 히라이 가즈오에게 물려줬다.

소니는 지난 3월 마감한 2011 회계연도에 사상 최고치인 4570억엔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후 흑자경영으로 돌아서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알파고 이후 10년…이세돌, AI와 다시 마주했다
  • 운행은 현대차·보험은 삼성화재⋯레벨4 자율주행 실증 판 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80,000
    • +0.32%
    • 이더리움
    • 2,931,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53%
    • 리플
    • 1,984
    • -1.2%
    • 솔라나
    • 122,900
    • +0.33%
    • 에이다
    • 377
    • +1.07%
    • 트론
    • 426
    • +0.71%
    • 스텔라루멘
    • 2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40
    • -3.32%
    • 체인링크
    • 12,920
    • +1.33%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