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병세 위중…사망설도

입력 2012-06-10 2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바라크 사망설 일축 위해 면회 허용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8일째 의식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이집트 토라 교도소 내 한 소식통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최근 종신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 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이러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 당국은 무바라크 사망설을 일축하기 위해 이날 아침 무바라크의 부인과 사위 두 명이 무바라크를 면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무바라크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보였고 호흡 보조장치도 부착했다.

또한 액체와 요구르트로 연명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무바라크는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그동안 입원해있던 군 병원에서 토라 교도소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집트 당국은 무바라크를 군 병원으로 다시 이송해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여러차례 거부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6,000
    • +0.05%
    • 이더리움
    • 4,553,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70,500
    • +3.75%
    • 리플
    • 3,046
    • +0.2%
    • 솔라나
    • 198,000
    • -0.85%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
    • 체인링크
    • 20,890
    • +2.86%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